LG전자 모델들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롯데월드몰 내 통나무 산장 콘셉트 캠핑 공간으로 운영되는 'LG 스탠바이미 Go'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의 아웃도어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오는 24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통나무 산장 콘셉트 체험 공간을 조성한 팝업스토어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협업한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캠핑 △테라스 △차박 등 캠핑용 테이블·의자 등으로 꾸며진다.
고객들은 LG 스탠바이미 Go에 탑재된 모닥불, 비 오는 날, 눈 내리는 산장 등 총 8가지의 테마 영상으로 캠핑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장작 타는 소리, 빗소리 등 20와트(W) 출력 스피커로 생생히 구현되는 테마 영상의 사운드는 주변 공간과 어우러져 캠핑 분위기를 더한다.
여행 가방을 닮은 케이스는 △화면 △스탠드 △스피커 △내장 배터리 등을 모두 탑재해 이동이 간편하다. 27형 터치 화면은 가로와 세로로 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테이블 모드로 전환해 케이스 바닥에도 눕힐 수 있어 보드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휴대성과 편의성 모두 캠핑에 최적화 돼있는 것이다.
LG 스탠바이미 Go에 적용된 돌비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는 야외 공간에서도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캠핑 공간으로 꾸며진 LG 스탠바이미 클럽에서 고객들이 스탠바이미 Go가 주는 경험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스탠바이미 Go는 지난 6월 국내 출시 뒤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도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IFA 2023 최고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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