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메타버스-아트토큰, NFT 아트 메타플랫폼 구축 위해 MOU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왼쪽)와 아트토큰 홍지숙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트토큰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맥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맥스메타버스와 아트토큰이 1800조원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미술품 대체 불가능 토큰(NFT) 시장을 겨냥해 슈퍼앱 기반의 NFT 아트 메타플랫폼을 구축한다.
티맥스메타버스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트토큰 본사에서 양 사간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티맥스메타버스와 아트토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슈퍼앱 기반 NFT 아트 메타플랫폼 구축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을 협력키로 했다.
미국 가상자산 분석 기업인 메사리에 따르면, 2022년 미술품 NFT 시가총액은 약 18조원(140억 달러)에서 10년 후 약 1800조원(1조4000억 달러)으로 100배 증가해 실제 미술품 시장 규모와 비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메타와 아트가 결합된 플랫폼을 티맥스 슈퍼앱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가상과 현실 사이 작품 경험 연결고리 및 커뮤니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구현된다면 수익 창출 과정에서 창작자와 관람자 그리고 판매자 간 정보 비대칭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는 체결식에서 "티멕스메타버스만의 기술력과 NFT 시장에서 아트 영역에 주목한 아트토큰 간 결합이 기대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아트테크 시장을 선도할 놀랄만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트토큰 홍지숙 대표는 "메타버스는 예술 대중화를 비롯, 아티스트와 콜렉터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형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상과 현실을 잇는 티멕스메타버스의 기술력을 통해 더 재미있고 확장적인 참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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