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홍보관
고정·배후 수요를 품은 입지에 상품성까지 보장되는 ‘알짜 상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상가의 활성화가 배후 수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빠른 상권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단지 내 상가다. 단지 내 상가는 단독 상업시설과는 달리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데다, 탄탄한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매출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반경이 줄어들어 동선을 최소로 하는 컴팩트 라이프가 자리잡고 가까운 거리에서 인프라를 누리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선호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처럼 상가도 ‘똘똘한 한 실’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어느 하나 만족하는 상가보다 입지와 상품성 등을 모두 만족한 상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많은 유동 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검단신도시 복합문화상업시설’이 분양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된다.
롯데건설은 검단신도시 일원에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홍보관의 문을 연 이 상업시설은 검단신도시 단일 최대 규모의 복합시설로 문화센터, 멀티 플렉스, 서점, 키즈 테마파크, 스포츠 테마파크, 컨벤션, 헬스케어 7개 시설이 개발 필수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입지가 훌륭하다. 먼저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101 정거장)이 오는 2025년 개통한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검단신도시 사이 6.9km를 잇는 노선으로, 총 3개 역(101·102·103 정거장)이 신설된다. 해당 상업시설의 지하 2층은 신설역(101 정거장)과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여기에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이 위치한 검단신도시 1단계는 상업지 비율이 낮아 상업지의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율이 낮은 만큼, 시설간 경쟁이 적어 인근 배후수요를 보다 확실하게 품을 수 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강점이다.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금호어울림 센트럴’(1,452세대), ‘우미린 더 시그니처’(1,268세대), ‘예미지 트리플에듀’(1,249세대) 등 반경 2.5km 내 약 4만여 세대가 자리한다.
또한 이들 단지는 대부분 입주를 마쳤기 때문에(1단계 기준 100%), 준공 후 빠른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보 약 5분 거리에는 인천지방법원과 인천지방검찰청이 오는 2026년 개원 및 개청 예정으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며, 상업시설 인근 계양천을 중심으로 수변길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도 강점으로 뽑을 수 있다.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의 홍보관은 인천 서구 원당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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