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9일 추석을 앞두고 관광객을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을 찾아 관광경찰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9일 관광경찰과 함께 최근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북촌한옥마을 일대를 방문해 관광객과 상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했다.
장 차관은 북촌한옥마을과 전통공예 공방 등 현장 곳곳을 살펴본 뒤 올해 7월에 개소한 서울경찰청 관광경찰대 종로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어 관광경찰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실제로 지난해 청와대 전면 개방 등을 계기로 인근 북촌한옥마을은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국인 등 외래관광객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관광 서비스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장 차관은 “관광경찰대는 2013년 출범 이후 관광객 불편 해소 등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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