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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략 제시한 비트나인, 잠재 고객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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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략 제시한 비트나인, 잠재 고객 발굴 나선다
사진=비트나인


[파이낸셜뉴스] 비트나인이 '비트나인 데이터 서밋 2023(Bitnine Data Summit 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트나인 데이터 서밋 2023'은 비트나인이 다양한 ICT 전문기업들과 함께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주제로 세션을 발표하고 클라우드 전환 요건에 적합한 제품,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다. 행사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1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엑스로그, 오픈소스컨설팅, 맨텍, 한국레노버가 스폰서로 참가해 각각 발표 세션을 맡을 예정이다. 전시 부스를 통해 각사 제품과 솔루션 안내도 진행한다.

비트나인과 참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 고객사를 발굴하고 신규 영업망을 적극 확대할 전략이다. 비트나인은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DBMS인 아젠스SQL의 제품 소개와 시연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트나인 글로벌 연구개발(R&D) 직원들도 세션 발표에 나선다. 비트나인 글로벌 파키스탄 R&D의 우마르 하얏트(Umar Hayat) R&D 리더가 ‘클라우드 포스트그레SQL의 미래(Future of PostgreSQL on Cloud)’란 주제로 기조 연설을 맡는다. 미국 아파치 재단 소속 AGE 프로젝트의 대표이자 비트나인 글로벌 US R&D의 에야 바달(Eya Badal) R&D 총괄도 제품 소개에 나선다.


이 밖에도 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전환을 주제로 △비트나인이 ‘오라클에서 오픈소스 포스트그레로의 전환’ △엑스로그가 ‘클라우드로의 안전한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방안’ △오픈소스컨설팅이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구축 방안’ △맨텍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념잡기’ △한국레노버가 ‘Lenovo & VMware의 엣지 코어 클라우드(Edge Core Cloud)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 세션을 맡을 전망이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급격한 클라우드 전환 트렌드와 더불어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및 데이터 관리 영역 등에서의 정교한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특히 포스트그레SQL과 같은 오픈소스 DBMS가 클라우드 전환에 효율적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오픈소스 기반 DBMS에 대한 수요 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친화적인 비트나인 DBMS 제품에 대한 소개와 시연을 포함, 참가 기업들의 다양한 솔루션과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