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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안전경영 '위험성평가 설명회' 개최

한국공항, 안전경영 '위험성평가 설명회' 개최
한국공항은 지난 18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이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설명회'를 인천공항 지상조업장비 정비시설(GSE)에서 개최했다. 한국공항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은 지난 18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이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설명회'를 인천공항 지상조업장비 정비시설(GSE)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위험성평가에 대한 안전보건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공항 및 협력업체 담당자 외에도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 진에어 소속의 안전보건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대재해 발생 사례와 동향,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 위험성평가 고시 개정사항 등 사업장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에 대한 핵심적인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안전은 불변의 핵심가치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 안전 사고 예방에 있어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업장 재해 예방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2023년 노사 한마음 안전실천 결의대회 △안전실천 결의 서약 △무재해 운동 △현장 유해ㆍ위험요인 개선활동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 △산업안전보건 실무 협의체 등 전사적으로 안전보건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한 일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