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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 추석맞이 세계문화만남 개최

23∼24일, 27일 몽골·미얀마·프랑스 전통 놀이 체험 등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추석맞이 세계문화만남 개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23∼24일, 27일 3일간 박물관과 센트럴파크 잔디광장 일대에서 ‘세계 문화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국립문자박물관 개관 주간 문화행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23∼24일, 27일 3일간 박물관과 센트럴파크 잔디광장 일대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와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문화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3∼24일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한국 전통문화뿐 아니라 몽골, 미얀마, 프랑스, 영국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열린다.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 체험은 물론이고 공연과 이벤트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국내외 문화서적, 아동도서, 점자라벨도서 등 약 100권의 책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 문화가 있는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박물관 로비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공연과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이번 9월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10월에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를 통해 세계문자와 한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11월 명사 초청 특강에는 건축, 문자, 인문학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관람객에게 폭넓은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