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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루키 인터뷰] 아역 배우 김도건 "깊게 몰입해야만 감정이 잘 전달된다고 생각해"

[배우 & 루키 인터뷰] 아역 배우 김도건 "깊게 몰입해야만 감정이 잘 전달된다고 생각해"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아역 배우 김도건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엄마를 주제로 한 창작극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녹여낸 독백을 완성시켰다. 독백의 시작과 동시에 김도건은 "9시 다 됐어. 안 나가?"라고 홀로 자신을 키우는 엄마에게 자연스레 말을 건네며,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독백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아빠가 없이도 꿋꿋하게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의 상황에 완벽히 이입, 짙은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하는 열연으로 여운이 남는 독백 연기를 선보였다.김도건은 광고계의 떠오르는 블루칩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수 십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키즈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드라마 KBS2 '가슴이 뛴다', '일당백집사', MBC '연인', 영화 '크리스마스의 선물', '해피뉴이어'뿐만 아니라 다수의 독립 및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에 캐스팅되어 하반기에도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앞두고 있다.
[배우 & 루키 인터뷰] 아역 배우 김도건 "깊게 몰입해야만 감정이 잘 전달된다고 생각해"
현재 김도건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다.김도건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키즈 배우로서 순수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4살 무렵, 어린이집 율동회에서 혼자만 울지 않고 꿋꿋하게 율동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제 모습을 본 엄마가 '연기를 해보는 건 어때?'라고 권유하셨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더불어 김도건은 "제가 생각하는 연기의 매력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소들을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에 대해서는 "좋은 리액션을 해야만 제가 등장할 수 있는 장면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또한 대본 파악을 잘해야지만 연기할 때의 상황을 헷갈리지 않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연기할 때, 몰입해야만 저를 보는 사람들이 제 감정을 제대로 전달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연기하면서 이런 부분들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도건은 "아직 나이가 어려서 힘든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커가면서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전하며, 배우로서 포부를 밝혔다.
김도건은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함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히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배우로 승승장구할 것이라 기대된다.한편, 김도건의 인터뷰 영상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