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 자재 가격, 임금 등의 상승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기존 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4일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가 ㎡당 194만3천원에서 197만6천원으로 1.7%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형건축비는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인상됐다. 레미콘(7.84%), 창호유리(1.00%), 철근(-4.88%) 등 자재가격 변동과 보통인부(2.21%), 특별인부(2.64%), 철근공(5.01%) 등 노임단가 변동이 반영된 것이다. 기본형 건축비는 지난해 3월 182만9천원에서 9월 190만4천원, 올해 3월 194만3천원으로 꾸준히 올랐다. 1년 새 3.8% 상승했다. 이번 개정된 고시는 오는 15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지자, 수요자들은 분양가가 상승하기 전에 분양된 기존 분양단지로 몰리고 있다. 일례로 올해 2월 경기도 수원에서 분양한 '수원성중흥S클래스'는 분양 당시 평균 청약 경쟁률 1대 1을 못채운 단지였지만, 최근 완판됐다. 또 경기도 의왕시 '인덕원자이SK뷰'도 지난달 미분양 물량에 대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9월 청약 접수를 시작했는데, 약 10개월만에 '완판'에 성공한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자잿값 상승과 임금 인상 등의 분양가 상승 요인이 잇따르는 가운데 기본형 건축비까지 오르면서 앞으로 분양에 나설 단지들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다”라며 “따라서 분양 수요자들은 분양가 상승 영향을 받지 않는 기존 분양단지를 선점하는 게 경제적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시티 광교 웰스하임_투시도
이런 가운데, DL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웰스하임'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3개 동, 전용면적 82㎡ 총 187실 규모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웰스하임’은 앞으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여㎡) 규모로 조성된 영흥숲공원이 자리해 있어 입주민들은 집 앞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영흥숲공원은 대규모 수목원과 생태숲, 순환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수원을 대표하는 친환경 랜드마크 공원이다. 일부 호실의 경우 영흥숲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는 삼성로와 인접해 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를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총면적 172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 곳에는 약 56개국 3만5000여명의 글로벌 인재들이 근무하고 있어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광교·영통의 더블 생활권에 속해 있는 단지는 생활, 교육 등 이미 갖춰져 있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생활권에 위치한 광교신도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고등법원·검찰청 등이 있으며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의 다양한 관공서도 있다. 여기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등에 이르기까지 광교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원천점, 롯데마트 영통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아주대학교 병원과 수원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시를 대표 학원가인 영통•망포 학원가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황곡초 영덕중, 청명중 등의 학군도 가깝다.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먼저 단지는 전실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전용면적 82㎡)으로 조성된다. 이는 가족단위 실거주에도 적합해, 청약 가점이 낮은 20·30대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전실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이 우수하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 어린이휴게소, 공동 육아방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웰스하임’은 지난 18일에 청약 접수를 마쳤다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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