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조경_투시도
강릉에서 선보이는 두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가 지역 색을 담아낸 다채로운 조경계획으로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탁 트인 송정·안목해변과 인접해 있는 단지의 장점을 살려, 강릉 해변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단지 조경을 선보일 계획으로 기대감이 높다.
먼저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단지 조경설계에 다양한 테마를 도입할 방침이다. 우선 넓고 푸르른 잔디가 포인트인 단지 중앙광장에는, 독립수와 곡선의 회랑형 파고라를 배치해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중앙광장 옆으로는 단지를 상징하는 마을 숲이 조성된다. 웅장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특징인 이 곳에는 강릉의 ‘송림’처럼 짙은 숲을 반영한 대형목 팽나무가 식재된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조형 플랜터와 야외테이블이 배치될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단지 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곳곳에 어린 자녀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3개소, 유아놀이터 1개소가 설치된다. 특히 어린이놀이터는 ‘강릉 해안’ 풍경을 모티브로 계획한 테마놀이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약 700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입주민들은 다양한 테마공간 및 조경시설을 바라보며 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이 식재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견소 송정동 일대에는 300~400여 가구의 중소규모 단지들이 많다 보니 조경 공간도 협소할 수 밖에 없다”며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이 일대 최대규모인 만큼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되고, 단지 바로 앞으로 송정·안목해변 및 솔밭공원이 있어 단지 안팎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릉특별자치도 강릉시 견소동 일대에 조성되는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동, 전용면적 75~142㎡의 아파트 총 794가구 규모다.
송정·안목해변이 불과 약 170m 거리인 데다 동해바다와 수평으로 맞닿은 특급 설계로 세대 내에서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일부 세대 제외)이 가능하다. 여기에 송정·안목해변을 따라 길게 조성돼 있는 솔밭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강릉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강릉카페거리도 도보권에 있어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리조트 부럽지 않은 다양한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피트니스, GX룸, 락카&샤워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파크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러한 시설은 지상층에 조성돼 자연채광을 받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파크라운지는 다른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화시설로 조성된다. 이 곳 중앙에는 커뮤널 테이블을 비롯해 외부조망을 고려해 창가쪽 소파세트 등이 배치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입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디너룸(PDR)도 2곳이 마련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강릉점), 강릉동인병원, 하나로마트(초당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단지 가까이에 동명초, 한솔초, 동명중, 경포고, 강릉고, 강릉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가 해안로, 경강로 등과 인접해 있어 강릉 시내로 이동이 수월하며, 경강로는 영동고속도로 강릉IC와 7번국도 등으로도 연결되는 만큼 인근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반경 약 4㎞ 이내에 KTX 강릉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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