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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남자 탁구, 단체전 마카오 누르고 첫승

[항저우AG] 남자 탁구, 단체전 마카오 누르고 첫승
한국 탁구 대표팀이 인천공항을 출국하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탁구연맹 제공.

[파이낸셜뉴스] 남자 탁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단체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이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남자 탁구 대표팀은 2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카날 스포츠 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마카오(를 매치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첫 주자로 나선 임종훈은 청츠천을 3-0(11-6 11-3 11-9)으로 이겼다. 임종훈은 5-5 동점에서 잇달아 득점하며 앞서나가 첫 게임을 따냈다. 임종훈은 두 번째 게임에서도 손쉽게 11점을 얻었다. 세 번째 게임은 9대9 스코어에서 임종훈이 2연속 득점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음 주자 장우진은 허촌파이를 3-0(11-4 11-4 11-7)으로 꺾었다.
이어 박강현 역시 커우청착을 3-0(11-4 11-3 11-6)으로 물리쳤다.

한편, 한국 남자 탁구는 이날 오후 7시 태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태국에 승리하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