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링커리어가 실시간 채팅방 서비스인 '채팅'을 선보였다.
22일 링커리어에 따르면 채팅을 통해 신입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확인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채팅은 신입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 채팅방에 입장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동일한 인턴 및 채용 공고 지원을 준비하는 지원자들과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공고 관련 이슈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채팅방에서는 실명 대신 익명성이 보장되는 닉네임으로 대화가 가능해 보다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것뿐 아니라 신입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대표적으로 특정 메시지에 답변을 남길 수 있는 답장 기능과 도움이 되는 채팅에 추천을 누를 수 있는 공감 기능, 내 채팅에 답글이 달리면 알림을 통해 알려주는 알림 기능 등이다.
채팅 서비스는 링커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현재 해당 서비스에서는 공채가 진행되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 채팅방이 활발하게 운영된다.
노은돈 링커리어 대표는 "인턴 및 채용 공고 지원 시 각 기업의 정보를 탐색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신입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보나 이슈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질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채팅 기능을 선보였다"며 "현재 인턴 및 채용 공고에 대해서만 채팅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지만, 대외 활동 및 공모전에 대해서도 채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관련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링커리어가 운영하는 '링커리어'는 구직자에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대학생·취준생 커리어 플랫폼이다. 신입 구직자들은 인턴 및 채용 정보뿐 아니라 대외 활동과 공모전 등 구직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