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선보인 안마의자 '팔콘(사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4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팔콘 누적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1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5일 판매에 착수한 지 2주 만에 달성한 성과다.
팔콘에 적용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는 앉은 채로 마사지를 받는다는 기존 안마의자 틀을 깼다.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하면서 기존에 닿기 힘들었던 코어 근육까지 자극한다.
특히 팔콘은 종전 안마의자보다 크기를 줄여 1~2인 가구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팔콘은 날개 형상을 모티브한 사이드 패널, 기하학적 형태와 인체공학적 구조를 적용한 '휴먼 팩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렇듯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200만원대로 낮췄다.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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