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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평가원,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 및 지방공공기관 혁신 포럼 개최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방시대를 열다 

지방공기업평가원,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 및 지방공공기관 혁신 포럼 개최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지난 9월 22일(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 및 지방공공기관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기업 및 지방출자·출연기관 기관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공기업 외에도 문화·예술·장학·의료 등 주민들에게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된 최초의 행사로 개편됐다.

1부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하여 지방공공기관이 혁신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 가주길 당부했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며 참석자 모두가 ‘Busan is good for EXPO 2030’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부 혁신 포럼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이어서, 구조개혁 추진과 재무건전성 강화 등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목영만 평가원 이사장은 “지방공공기관이 혁신의 주체로서 자율성과 효율성, 공공성과 책임성,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적 고도화를 이뤄나가야 한다”라며, “평가원은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컨트롤타워이자 지방공공기관 종합 관리·지원 전문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