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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유럽 계약 지연 우려 해소... 3분기 매출 성장-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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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유럽 계약 지연 우려 해소... 3분기 매출 성장-다올
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 아이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이 26일 아이센스에 대해 지난 11일 국내에 연속혈당측정기(CGM)을 출시했다며 유럽 계약 지연 우려가 있었지만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아이센스는 국내 CGM을 출시했고, 오는 20일 카카오헬스케어에 CGM 공급 계약을 채결했다”며 “유럽 파트너사 계약 또한 오는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센스는 오는 3·4분기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3·4분기 예상 매출액은 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의료 전문 기업 아가매트릭스(AgaMatrix) 인수 연결 효과에 따른 미국 매출액 증가가 주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어센스 2.0에 대한 탐색 임상을 들어갔고, 이달과 오는 10월 독일과 국내에 개시할 예정”이라며 오는 2024년 확증 임상에 진임, 2025년 품목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고, 시간, 무게 부피 등에 있어 기본 제품 대비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