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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 판매사 최선호는 한화자산운용 TDF

수익률 상위 10개 편입비율 28%

디폴트옵션 판매사 최선호는 한화자산운용 TDF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 타깃데이트펀드(TDF)가 디폴트옵션 수익률 선두그룹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들 포트폴리오에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퇴직연금사업자는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으로 위험도를 나눠 이에 적합한 자산운용사 금융상품을 편입·조합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고객 투자성향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수익률 상위 10위 퇴직연금사업자 포트폴리오 내 한화자산운용 TDF 편입 비율은 28%로 집계됐다.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다. 이 중 5개 포트폴리오에 담겨있었는데 TDF 빈티지(목표 은퇴시점)도 2040, 2045, 2050 등으로 다양했다.

한화자산운용 TDF는 시중 5대 은행(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 모두가 편입하는 등 지난해부터 시행된 디폴트옵션 승인 과정에서 총 20개 퇴직연금사업자 선택을 받은 바 있다. 포트폴리오 개수로는 37개다.

‘한화 LIFEPLUS TDF’ 모든 빈티지는 최근 3년 수익률(21일 기준) 기준 전체 3위 안에 들고 있다. 특히 2050, 2045, 2040은 각각 19.27%(3위), 18.86%(2위), 17.71%(2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 상품은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연금 계좌를 활용하면 다양한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 직판앱인 파인(PINE)을 활용하면 보수가 최저 수준으로 적용되며 선취 수수료, 후취 수수료, 환매 수수료가 모두 없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연금자산 운용에 최적화된 TDF 상품이라 하더라도 저마다 장기 수익률과 위험대비 수익률, 변동성 및 환헤지 전략 등 차이로 성과 차이가 크게 갈린다”며 “언제 어느 시점에 가입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TDF들 성과 차별화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면 좋은 투자 솔루션을 선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