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Y코퍼레이션이 제작하는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가 특유의 코드를 담아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3부작 시리즈 '언어'로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언어' 편에서는 그동안 '없는 영화'에 출연해왔던 캐릭터들이 극 중 가상의 연애 프로그램 '나는 홀몸'에 대거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 것. 남녀 출연자가 합숙하며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예능의 포맷을 차용, 그간 '없는 영화' 시리즈 속 캐릭터들의 성격과 특징 등을 그대로 살린 패러디로 재미를 더했다. 솔직한 심리 인터뷰, 출연자들 간의 갈등 상황 등 인기 연애 리얼리티의 요소들을 위트 있게 풀어내면서도, 이해와 소통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현대 사회 인간 관계의 문제점을 리얼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특히 '없는 영화'는 그간 각 작품 속의 등장인물들이 새로운 작품에서 동일 인물로 재등장하거나 추가 언급되는 등 세계관을 무한 확장해 왔던 바. 이번에 선보인 '언어' 또한 기존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확장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른바 '진용진 유니버스'를 공고히 구축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없는 영화'의 새로운 시도에 시청자들은 "진용진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콘텐츠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그동안의 '없는 영화'를 정주행하게 만드는 진용진의 큰 그림", "이제는 영화 이어 예능까지 도전하는 것인가? 예능보다 더 재미 있어서 푹 빠져서 봤다" 등 찬사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그간 '나는 솔로'에서 화제가 됐던 '모태 솔로' 등 캐릭터 특징들을 리얼하게 담아내, 한 편의 예능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기도 줄을 잇고 있다. 이에 공개되는 영상마다 100만 뷰를 훌쩍 뛰어넘는 탄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없는 영화'는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이 제작하고, 진용진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담당하는 신개념 무비 시리즈. 2021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래, 기발한 소재로 단편 영화를 만든 뒤, 진용진이 직접 요약 리뷰를 진행하는 독특한 형식을 갖춰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말 그대로 존재하지 않는, 없는 영화를 리뷰하는 콘셉트다. 대표작 '감성주점'을 비롯해 'RPG 게임', '우정의 조건', '학교게임', '어른' 등, 단편부터 8부작 시리즈물까지 총 50편의 '없는 영화'를 선보인 진용진은 MZ세대가 맞닥뜨리는 현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극사실주의' 에피소드로 매회 격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또한 MZ세대의 다양한 일상의 관심사를 밀접 관찰, 과감한 스토리로 풀어내고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내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커뮤니티비프 섹션에 초청되고, 인천영상위원회의 제작 후원을 받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 받으며 3Y코퍼레이션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없는 영화' 제작사 3Y코퍼레이션 측은 "'없는 영화'는 지난 2년여동안 매주 한 편씩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그 자체로 고유한 장르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고두고 다시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무비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없는 영화'가 최근 공개한 신작 시리즈 '탱커'도 화제를 낳고 있다. 불량한 청소년 시절을 보낸 등장 인물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비슷한 삶과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인간의 본질과 심리를 꿰뚫는 촘촘한 전개와 극적 연출로 눈길을 끌고 있다.진용진의 '없는 영화'는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서 매주 일요일에 공개된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3Y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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