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N° 20'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20년간의 연구를 통해 탄생된 유일무이한 품종으로 정교하게 완성한 커피 'N°20(넘버 트웬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스프레소는 'N°20'을 20년 전인 2003년부터 기획했다. 네스프레소는 끊임없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원두 묘목을 선별한 뒤 2010년에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콜롬비아에서 선별된 원두 묘목의 경작을 시작했다. 수차례 시험 재배 끝에 2021년에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떼루아인 콜롬비아의 풍성한 화산 토양과, 고지대의 환경을 갖춘 카우카(Cauca)와 칼다스(Caldas) 지역에서 첫 수확을 거뒀다. 1년 후 2022년에는 네스프레소의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십을 이어온 59명의 농부들이 100만 그루의 커피 나무를 경작했으며 2023년인 올해에 이르러서야 네스프레소 'N°20'를 출시했다.
'N°20'는 네스프레소의 20년의 연구가 집약된 결과물이자 새롭게 탄생한 100% 아라비카 품종의 싱글 오리진 커피로 CQI(커피 퀄리티 인스티튜트)에서 스페셜티 커피 인증(Q Graded)을 받았다.
네스프레소 'N°20'는 섬세한 꽃향과 매혹적인 오렌지 블로썸 아로마가 신선한 시트러스 향과 조화를 이뤄 진귀하고 우아한 맛을 선사한다. 또 섬세한 에스프레소 한잔에서 향기로운 재스민 정원을 떠오르게 하는 다채로운 레이어의 향이 은은하면서 긴 여운 느낄 수 있게 해 커피에 대한 뛰어난 안목을 지닌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N°20'는 커피는 에스프레소 사이즈(40ml)의 '오리지널' 커피로만 출시되며 생두의 희소성으로 인해 전국 부티크 매장에서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