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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들 사진 보니..."지금은 감사한 마음뿐"

송중기 아들 사진 보니..."지금은 감사한 마음뿐"
송중기 / 하이지음스튜디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지난 6월 득남한 배우 송중기가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화란' 시사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100일된 아기 사진을 공개했다.

'화란'은 송중기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결혼 및 출산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장안에 화제였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후 열애설이 제기됐고, 곧바로 아내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 과정에서 아내를 둘러싼 근거없는 각종 루머가 타전됐다.

그는 여러 의혹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다가 한 잡지와 인터뷰를 통해 아내를 둘러싼 소문이 거의 다 거짓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 참석한 기자들과 일일히 눈맞추며 인사했고, 인터뷰 도중 자신의 휴대폰 속 100일된 아기 동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1초짜리 동영상 속 아기는 이목구비가 뚜렷했고 특히 눈이 왕방울만 했다.

그러면서 "아내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어떤 기자는 밉기도 했다. 상처주는 이야기에 화가 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솔직하게 잘 설명하고, 그것 역시 관심이라고 생각하면서 소통했으면 됐는데 미숙했다"고 돌이켰다.

"아기가 태어나고 이제 100일이 지났는데 지금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아이한테 떳떳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가정을 꾸려 아기를 낳는게 최고의 꿈이었다는 그는 "벌써 꿈을 이뤘다"며 "아이를 빨리 낳고 싶었는데, 이뤘으니 다른 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몇명 더 낳을 계획이냐는 물음에는 "아직 모르겠다"고 웃었다.

송중기 아들 사진 보니..."지금은 감사한 마음뿐"
[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