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팁스터 온리크스와 인도 IT 매체 스마트프릭스가 합작한 갤럭시S24 렌더링
삼성전자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4의 렌더링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인도 IT 매체 스마트프릭스와 팁스터(정보유출자) 온리크스(@OnLeaks)는 갤럭시S24 예상을 기반으로 제작한 갤럭시S24 렌더링을 공개했다.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인도 IT 매체 스마트프릭스가 합작한 갤럭시S24 렌더링
이미지 속 갤럭시S24는 가장자리가 둥그런 전작들과 달리 플랫(평평한)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해 손에 쥐는 느낌이 다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베젤(테두리)이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측면에 울트라와이드밴드(UWB) 안테나가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얼핏 측면만 보면 아이폰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갤럭시S24에서는 라이트 블루 색상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인도 IT 매체 스마트프릭스가 합작한 갤럭시S24 렌더링
갤럭시S24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양도 거론됐다. 중국 IT 팁스터 아이빙저우(@IceUniverse)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4·24+ 베젤은 아이폰15프로보다 좁을 것”이라며 “갤럭시S24·24+ 총 베젤은 2.5㎜, 화면 베젤은 1.5㎜로, 아이폰15프로 화면 베젤은 1.7㎜, 총 베젤은 2.7㎜”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갤럭시S24는 6.2인치 풀HD+ 화면(2500니트), 4000mAh 배터리(25W 고속충전)를 탑재하며 크기는 147 x 70.6 x 7.6㎜, 무게는 168g다. 갤럭시S24+는 6.7인치 WQHD+ 화면(2500니트), 4900mAh 배터리(45W 고속충전)를 장착하며 크기는 158.5 x 75.9 x 7.7㎜, 무게는 195g이다.
최고사양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는 6.8인치 WQHD+ 화면(2500니트), 5000mAh 배터리(45W 고속충전)를 채용하며 크기는 162.3 x 79 x 8.6㎜, 무게는 233g이라는 게 아이빙저우의 관측이다.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인도 IT 매체 스마트프릭스가 합작한 갤럭시S24 렌더링
한편 삼성전자도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티타늄 소재를 적용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티타늄 소재를 도입한 아이폰15프로 라인업이 발열 및 내구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삼성전자가 티타늄 소재를 사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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