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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에 학세권 대단지… 서부선 경전철 수혜도

봉천동에 학세권 대단지… 서부선 경전철 수혜도
"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어요."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3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투시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해당단지는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에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반경 1.2㎞ 내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를 잇는 노선이다.
오는 2029년 준공 목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