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신달순 대표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정부포상 수상자를 비롯해 관광업종별 협회 및 지역별 관광협회, 관광업계 종사자 등 300여명과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74년부터 매년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은탑산업훈장 1명, 동탑산업훈장 1명, 철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 총 22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신달순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대표에게 수여됐다.
신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호텔업계에 종사하며 치유(웰니스) 관광, 사회적책임(ESG) 경영 등 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이상연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무, 철탑산업훈장은 편흥진 경기도관광협회 회장이 각각 받았으며, 산업포장은 오성문 차세대고속관광 대표와 고(故)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에게 수여됐다.
장미란 차관은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관광인들과 영예의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관광산업이 힘차게 다시 도약하고 외래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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