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보찬 야놀자 대표(왼쪽)와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가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야놀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코레일유통과 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배보찬 야놀자 대표와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접목해 철도 이용객 서비스 강화 및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야놀자는 코레일유통과 협력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한다.
야놀자 앱을 통해 역사별 주요 부대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철도 이용객을 위한 혜택을 마련한다. 또한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직영커피점에서 야놀자 회원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마케팅 협업을 추진한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이용객을 위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철도여행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하고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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