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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이 즐기는 브랜드 팝업으로 MZ공략 나선 신세계百 강남점

셀럽이 즐기는 브랜드 팝업으로 MZ공략 나선 신세계百 강남점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영패션 전문관 '뉴 스트리트' 팝업 전용공간에서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공간 혁신에 나섰다.

9일 신세계는 강남점 8층 ‘더 스테이지’에서 20~30대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패션 브랜드 ‘노이스’와 ‘디오스피스’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노이스’와 ‘디오스피스’ 두 브랜드 모두 백화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로 글로벌 BTS의 뷔, 배우 최우식 등 글로벌 셀럽은 물론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먼저 ‘노이스’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루엣의 워크웨어 브랜드로 국내 2030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빔즈(일본), 컬티즘(독일) 등 해외 유명 편집 매장에도 입점됐다. 디오스피스는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30%, 이외 모든 상품은 40%를 할인한다.

‘디오스피스’는 톱 댄서이자 안무가인 ‘단호’와 ‘류디’가 댄스팀 ‘오스피셔스’의 옷을 만들면서 시작된 브랜드다. 무대 위 댄서의 움직임이 돋보일 수 있도록 제작된 옷들로,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댄서들이 입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물론 디오스피스의 심볼을 사용한 로고 캡, 벨루아 재킷, 후드 티셔츠 등을 실제로 입어보고 구입할 수 있다.
또 노이스의 ‘데이라인’ 머플러는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노이스는 전 상품을 20% 할인하고, 신세계 단독 상품인 발마칸 코트 (3컬러)는 50%를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많은 셀럽들이 먼저 찾고 MZ 세대 고객들이 열광하는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로운 브랜드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