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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3 AIoT 위크 코리아' 개최

과기정통부, '2023 AIoT 위크 코리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 AIoT 위크 코리아'를 이달 11~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능형사물인터넷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AIoT 진흥주간을 개최하여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산·학·연과 함께 기술 및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AIoT 진흥주간은 ‘AIoT, 일상과 디지털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운영되며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 현장과의 AIoT 융합사례와 함께 삼성전자, LG전자의 지능형 홈 제품도 선보이는 등 국민 체감이 높은 일상 분야와의 AIoT 융합사례를 강조했다.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60개 기업이 참가해 주거공간, 모빌리티, 에너지, 제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지능형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서비스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AIoT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AIoT 기술 동향 및 성장 전략’을 주제로 5개 트랙, 8개 세션에서 총 28개 발표가 진행된다. 초거대 AI 시대에서의 IoT 사업 기회, 정부의 AIoT 진흥 정책, 지능형홈 글로벌 연동 표준 매터에 대한 설명 등이 제시되며 이외에도 기술 동향, AIoT 기술 적용 사례, AIoT 보안에 대한 내용 등이 소개된다.

AIoT 재난안전 쇼케이스에서는 다중밀집 현장 안전관리, 노후.재난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등 AIoT 기반 재난·안전분야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된다.
더불어 사업 협력 등을 위한 상담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AIoT 신제품·솔루션 발표회, OCEAN 서밋 2023, AIoT 개발자 컨퍼런스, 소방분야 AIoT 기술 및 표준 적용 방안 세미나, AIoT기반 철강제조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기술 세미나,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 서밋이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지능형사물인터넷은 모든 영역에 융합돼 고부가의 신시장을 창출하고 우리의 삶을 혁신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진흥주간을 통해 산·학·연의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져 우리나라가 지능형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