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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B2B 건축자재시장 공략에 속도

[파이낸셜뉴스]
LX하우시스, B2B 건축자재시장 공략에 속도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서 관람객들이 LX하우시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가 기업간거래(B2B) 건축자재 시장에서 속도를 낸다.

11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 참가, 건설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건축용 PF단열재 ‘LX Z:IN PF보드’, 바닥재 ‘LX Z:IN 에디톤 플로어’ 등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B2B 건축자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제품들을 선보였다.

‘LX Z:IN PF보드’는 국내 건축용 유기 단열재 중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과 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제품 인증 등 친환경성 관련 인증까지 확보한 제품이다.

특히 최근 건축물의 화재안전 관련 법규 및 기준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제품 외부의 전체 표면(앞면·뒷면·측면)뿐만 아니라 내부 심재까지 화재에 강한 준불연 성능을 확보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대리석 룩(Look)을 연출해 주는 바닥재 ‘LX Z:IN 에디톤 플로어’와 벽장재 ‘LX Z:IN 에디톤 월’도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대리석처럼 보이지만 기존 대리석 바닥재의 깨짐이나 마루의 찍힘, 습기에 취약한 단점을 개선한 LX하우시스 자체 개발 소재인 ‘뉴스톤 코어’를 적용한 에디톤 시리즈 제품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 B2B 건축자재 시장에서는 제품 안전성 및 친환경성 등 관련 법규를 충족하면서 차별화된 고성능 및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며 “PF보드와 에디톤 시리즈 등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건설사 고객들이 먼저 찾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