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2일 신세계까사가 선보인 무독성 신소재의 ‘에어코일 매트리스 토퍼·베개'. 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가 3조원 균모의 수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는 오는16일 무독성 신소재의 ‘에어코일’ 매트리스 토퍼 · 베개를 선보이며 수면 카테고리 상품군을 추가한다.
‘에어코일 매트리스 토퍼(Q/SS) · 베개’는 우수한 탄성과 복원력, 뛰어난 체온 조절 기능으로 수면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높은 탄성의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와 경도가 높은 메탈로센계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mLLDPE)의 특성을 적절하게 배합한 코일 형태의 충전재를 사용해 탄탄한 지지력을 완성했다. 코일을 불규칙하게 뭉쳐놓은 듯한 독특한 구조로, 코일 사이사이의 구멍을 통한 공기 순환으로 통기성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아동용 KC인증은 물론 라돈 안전테스트도 거쳐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 충전재부터 겉커버까지 모든 부위의 물세탁이 가능하다. 겉커버는 3면 지퍼로 쉽게 분리가 가능해 관리가 쉽다. 또, 촘촘하게 직조한 초고밀도 원단으로 집먼지 진드기나 먼지 등이 침투하기 어려워 한층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충전재끼리 맞닿는 곳에 별도의 마감처리를 해 꺼짐 문제도 보완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더 건강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수면 상품 확대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까사만의 숙면 기술력을 지속 발전시켜 고품질의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수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한 수면 장애가 늘어나며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2011년 4800억원 규모였던 국내 수면 시장은 지난해 3조원으로 급성장했으며, 기능성 침구 시장 또한 2011년부터 연평균 10%씩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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