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가 각각 첫째 루이바오, 둘째 후이바오를 들고 기념촬영을 위해 마련된 바구니에 내려놓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 7월 7일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12일 발표하면서 이들의 모습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지난 8월 24일부터 진행된 이름 공모 이벤트에서는 최종 선정까지 누적 5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에버랜드 측은 "내년 초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일반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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