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인천1호선 작전역 역세권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인천1호선 작전역 역세권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야경 투시도


올해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해 보면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78곳 중 반경 500m 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는 약 34.62%(2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자 역세권 아파트는 청약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올해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31.99대 1을 기록하며 비역세권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7.07대 1)의 무려 4배 이상 웃돌았다.

개별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더욱 두드러진다. 올해 8월 서울 성동구에 분양한 ‘청계 SK뷰’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1순위 평균 18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달 경기 광명시에 분양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단지로 1순위 평균 18.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편의성’으로 파악하고 있다. 역세권 단지는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 이에 역세권 단지를 찾는 수요는 많은 반면, 입지 자체가 희소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10월 작전동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여기에 주변으로 청라2호선 청라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등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서울2호선 청라 연장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원종~서울 화곡을 잇는 노선으로 향후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작전역에 이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까치산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단지 인근 부평역에 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개통 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노선은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