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10월 29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스케줄에 맞춰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은 29일부터 기존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인천~나트랑 노선은 12월 6일부터 기존의 주 7회에서 주 11회로 각각 증편한다.
에어서울은 비수기에도 평균 탑승률이 90% 이상인 나트랑의 저녁 출발 스케줄을 주 4편 추가했으며 추가 증편도 검토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은 대도시와 소도시 구분없이 꾸준히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동남아는 12월부터 본격 성수기에 돌입한다”며 “이번 증편으로 탑승객들은 스케줄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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