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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 선물용 수요 높아지자... 안다르, 온라인 상품권 론칭

재구매, 선물용 수요 높아지자... 안다르, 온라인 상품권 론칭
[파이낸셜뉴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용 프리미엄 상품권을 론칭했다.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록 기대된다.

16일 안다르에 따르면 온라인 상품권은 본인을 위한 재구매는 물론, 가족, 친구 등 주변 지인을 위한 선물용 구매를 원하는 충성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

올해 3분기까지 안다르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재구매율은 70%에 육박한다. 고객 10명 중 무려 7명이 안다르의 제품을 9개월 안에 또 다시 구매했다는 의미다. 한 번 구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 세 차례 이상 재구매하는 패턴을 보였다.

특히 기존 주문과 다른 사이즈를 주문하거나 여성 고객이 남성 제품을 구매하고, 다른 배송지로 주문하는 등 특이 주문건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4명 중 1명은 선물용으로 재구매를 결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안다르는 온라인 상품권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정보 없이도 선물이 가능하고, 받는 사람 역시 원하는 제품과 사이즈, 컬러를 필요한 시기에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선물하기가 가능하고, 간단한 선물 메시지도 함께 보낼 수 있다. 원하는 경우,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상품권의 잔액도 선물할 수 있다.

안다르 온라인 상품권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20만원권 이상의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최소 1만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

안다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을 통한 고객 만족은 물론, 안다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