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열리는 '잭 다니엘스X맥라렌' 팝업스토어. /사진=GS25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와 손잡고 '잭 다니엘스X맥라렌' 팝업스토어를 연다.
16일 GS25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와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 맥라렌이 참여한다. 팝업스토어는 포뮬러원(F1) 콘셉트로 칵테일바와 칵테일 클래스, 포토부스 등으로 꾸려진다. 바틀 각인 서비스와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잭 다니엘스 위스키와 맥라렌 한정판 콜라보 패키지도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 제품은 이달 말부터 전국 GS25, GS더프레시, 와인25플러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도어투성수는 하이볼 전용 위스키 '라벨5', 호주를 대표하는 고급 와인 '원 바이 펜폴즈', 프랑스를 대표하는 로제 와인 '무통카데 로제 마틸드' 등 여러 주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주류 전문 팝업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장 전체 매출의 70%도 주류에서 나온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 부문장은 "맞춤형 공간 콘셉트로 주류 브랜드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어투성수가 이번에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겨냥해 잭 다니엘스와 손을 잡고 위스키 마니아 공략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차별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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