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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도마 포레나해모로’ 내달 분양

한화 건설부문, ‘도마 포레나해모로’ 내달 분양

[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위치도·사진)를 11월 중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에 전용면적 39~101㎡의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 총 2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는 곳이다. 단지는 이 곳 노른자위에 해당 단지가 들어선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가구) 규모 수준이다.

단지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안에 있다. 또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깝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중소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