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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운용사 3곳 금투협 정회원 가입

로고스·비피·아이엠엠자산운용

사모운용사 3곳 금투협 정회원 가입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왼쪽 두번째)이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회의실에서 협회 정회원으로 승인된 로고스투자운용, 비피자산운용, 아이엠엠자산운용에 회원증서를 전달했다. / 사진=금투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모운용사 3곳이 금융투자협회 정회원 가입 승인을 받았다.

금투협은 17일 로고스·비피·아이엠엠자산운용 3개사에 대한 정회원 가입을 받아들였다. 모두 일반 사모집합투자업을 영위한다.

로고스운용은 지난해 9월 22일 최대주주인 로고스프로퍼티가 출자해 설립됐다. 대체투자에 특화된 조직 및 인력 강점을 살려 물류 부동산에 중점 투자하는 게 사업 목표다.

비피운용은 부동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관련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씨피에이파트너스 대표를 지낸 이정준 대표이사가 이끈다.

IMM자산운용은 기관뿐 아니라 일반 법인, 자산관리(WM), 퇴직연금 등 개인투자자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도이치뱅크 기관영업부문 대표를 역림한 김현정 대표가 초대 수장을 맡았다.

이로써 정회원은 403곳(증권 61갯, 자산운용 325개사, 선물 3개사, 부동산신탁 14개사)으로 늘어났다.
준회원(138개사. 특별회원 28개사)까지 합친 전체 회원 총수는 569개사가 됐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고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법령·제도 개선, 규제 완화 관련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도 받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