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랜드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2023 미스코리아 50명과 함께 'ESG 데님' 콜라보 캠페인을 공개했다. 후아유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소재의 데님 상품군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18일 이랜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후아유 4대 라이프 씬 중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계승한 'ESG 데님'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 ESG 데님 콜라보 팬츠는 화학약품 워싱 대신 오존 가공 방식을 채택해, 물과 화학약품 사용은 기존 대비 95% 줄이고, 전기 사용도 기존 대비 40% 절감하는 방식으로 생산됐다. 또한, 원조 직조 과정에서 낭비되는 최고급 섬유의 부산물들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친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후아유는 2023 미스코리아 50명을 대상으로 라벨 디자인 공모전도 함께 펼쳤다. 라벨 디자인은 2023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최재원씨가 'ESG 데님 팬츠' 디자인 공모전에서도 채택됐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ESG 데님 팬츠는 후아유와 2023 미스코리아가 함께 친환경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후아유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이를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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