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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대구강동초등학교, 대통령 표창 수상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서 48개관 정부포상

제천시립도서관・대구강동초등학교, 대통령 표창 수상
제천시립도서관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 총 48개관을 선정해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상 수여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최우수 도서관(대통령 표창)에는 제천시립도서관(공공도서관 부문)과 대구강동초등학교(학교도서관 부문) 2개관이 선정됐다. 최우수 도선관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6개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7개관 △문체부 장관 표창 33개관 등 우수도서관은 표창장과 상금, 우수도서관 현판을 받는다.

제천시립도서관은 가족독서캠프, 독서한마당, 휴가철 활용 의림지 북캉스 운영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천시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대구강동초등학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창의 수업,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했다.


문체부는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고자 매년 우수도서관을 선정, 정부포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전국 각 지역의 도서관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국민 누구나 지식 문화를 충분히 누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