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완 DS단석 대표(오른쪽)가 김인호 대우로지스틱스 대표와 이차전지 관련 물류 운송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S단석 제공.
[파이낸셜뉴스] DS단석은 물류기업 대우로지스틱스와 이차전지 물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19일 DS단석에 따르면 대우로지스틱스와 인프라와 해상·육상 운송, 통관 등 이차전지 물류 전 사업 분야와 함께 원자재 구매 협업 등 전략적인 협력 관계 설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사업 연구·개발에 대한 △인프라 △노하우 △솔루션 등 장점을 결합해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영업 개발과 상호 투자 등 전반적인 협력 관계 강화를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대우로지스틱스 물류 거점 사용 후 배터리 구매와 판매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물류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 강화 △리사이클 사업 관련 물류 솔루션 협력 △물류 최적화 컨설팅 제공 등 내용을 포함한다.
김종완 DS단석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 간 상호 이익 도모와 전반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사이클 사업 관련 물류 솔루션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자원 순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대우로지스틱스 대표는 "미래 지속성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전 주기 공급망에 있어 DS단석과 자원 순환과 친환경, 저탄소 연료사업 부문 물류 최적화 컨설팅과 솔루션 등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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