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지수 빠진 블랙핑크 일본 공연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2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낮췄다.
정지수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재계약 성사 여부가 불확실한 만큼 단기 주가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관련 리스크는 일정 부분 주가에 반영돼있다"며 "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1.5% 낮췄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연결 매출액, 영업이익으로 각각 5457억원, 968억원을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진나 1년 간 이어져온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일정 반영으로 3분기까지 호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11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 12월 트레저의 국내 콘서트 3회를 제외하고 뚜렷한 아티스트 활동이 부재하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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