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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S23 판매 시작···무선매출 확대 전망-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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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6000원 유지

SKT, 갤럭시S23 판매 시작···무선매출 확대 전망-미래에셋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 사옥 'T-타워' /사진=뉴시스(SK텔레콤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23일 SK텔레콤(SKT)에 대해 무선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SKT 주가는 4만9900원이다.

SKT 올해 3·4분기 영업수익은 전넌 동기 대비 1.9% 증가한 4조4270억원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도 5.0% 불어난 4860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률은 11%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분기 때 일회성으로 집행된 알뜰폰(MVNO) 마케팅 비용이 사라지고 갤럭시S23 등 플래그십 단말기 판매가 시작되며 이동전화 수익이 2.7% 회복할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한 1조440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무선의 안정적 성장과 기업용 사업부(IDC) 수요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번 분기 인공지능(AI) 산업 로드맵을 구체화했다”며 “에이닷 서비스가 공식 론칭되며 수익화 및 가입자 락인을 강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등일 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프랜드에서는 과거 싸이월드 도토리 역할을 수해아는 ‘스톤’이라는 유효 재화를 들여오면서 경제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김 연구원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450만명을 토한 수익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