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김학경 KCC 상무, 최헌기 KCC상무, 서호영 KCC 상무, 조공훈 KCC 상무, 이승제 KCC 신한벽지 이사, 박태환 KCC실리콘 상무, 함성수 KCC 상무, 이창렬 KCC 상무, 원석준 KCC글라스 전무,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 이광기 KCC글라스 이사(첫째줄 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제공
[파이낸셜뉴스] KCC, KCC실리콘, KCC글라스, KCC신한벽지 등 4개사가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건축자재 관련 10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23일 KCC에 따르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제품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신뢰성 높은 지수로 평가 받는다.
KCC는 △수성도료 △유성도료 △석고텍스 천장재 △그라스울 단열재 △창호 세트 등 5개 부문, KCC실리콘은 △실란트(실리콘) 부문, KCC글라스가 △PVC바닥재 △저방사유리 △데코레이션 필름 등 3개 부문, KCC신한벽지가 △친환경 벽지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KCC의 수성 및 유성도료는 9년 연속 수상했으며,석고텍스 천장재는 7년 연속, 그라스울 단열재는 5년 연속, 창호는 3년 연속 수상했다. KCC실리콘의 건축용 실란트는 12년 연속 1위 수상 제품으로 기록됐다.
KCC글라스는 PVC바닥재 14년 연속, 저방사유리(코팅유리) 7년 연속, 데코레이션 필름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성능, 신뢰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을 비롯해 제품의 이미지, 고객의 제품 인지성 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 등의 항목에서 타사 제품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C신한벽지는 친환경 벽지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KCC 관계자는 "KS-QEI 1위 수상은 각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