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열린 초고액 기부자클럽 가입식에서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정성우 회장과 손기윤 기부자, 박숙희 기부자,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손기윤 기부자(전 손기윤법무사사무소 대표)가 3억원의 기부금을 약정하며 부산 8번째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손 씨는 지난 2011년 12월 1억원의 기부금을 약정해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1억원 완납 이후 2억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약정해 부산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8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이날 가입식에는 주인공인 손 씨와 배우자인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308호 박숙희 회원 그리고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손 씨는 “오랫동안 아내의 응원에 힘입어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모두 빈손으로 태어났는데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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