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한국관광공사·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이번 가을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포레스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레스티는 '숲(포레스트)'을 여행할 때 다회용기 사용을 인증하면 '텀블러(T)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포레스티 캠페인은 단풍이 짙어지는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일회용품 사용 저감, 자발적 쓰레기 수거 등 여행지에서 권장되는 친환경 에티켓에 대한 국민적 참여와 실천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국립공원공단에서 관리하는 전국 21개 국립공원 방문 후 착한 여행을 인증하는 참여자에게는 투썸플레이스 텀블러가 제공된다. 숲과 산을 여행하며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하거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되가져가는 인증 사진을 찍어서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투썸 레드 골드 텀블러’를 총 2500명에 증정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그동안 국내 대표 카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써 탄소 중립 및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친환경 소셜 벤처와 함께 매장에서 발생하는 1회용 플라스틱컵을 모아 충전재로 사용한 100% 업사이클링 패딩 목도리를 출시했다. 또 커피 가공 부산물인 ‘허스크’를 활용해 리유저블 텀블러를 선보이는 등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왔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가을의 색으로 물든 국립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기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특별한 캠페인에 투썸플레이스가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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