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4년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신문구독 지원을 정부 민원포털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무료 신문구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이다. 구독지원 신문은 37개로 주요 일간신문, 경제신문, 어린이신문, 외국어신문, 시사주간신문 등이다. 구독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재단은 구독자의 매체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주간신문, 특수신문, PDF신문까지 구독신문을 확대해 지원 중이다.
도서, 산간벽지 등 신문배달이 어려운 지역 독자들도 인터넷, 모바일로 신문을 구독할 수 있을 뿐만 아닌, 종이신문 구독률이 낮은 젊은 세대의 신문 구독을 증대시킬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취약계층 구독 희망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 홈페이지에 회원 또는 비회원으로 로그인 후 원하는 신문을 선택하고 배달 희망 주소를 작성하면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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