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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IoT로 자동심장충격기 원격 관리

SK㈜ C&C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을 건강 지원에서 안전관리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에 필요한 안전(Safety) 관련 장비 도입·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는 등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SK㈜ C&C는 이날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업들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AED 통합 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내놓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지원 서비스를 통합해 임직원 맞춤형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임직원 안전관리까지 해당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 제조사들과 손잡고 IoT기반으로 원격에서 자동심장충격기 및 주변 기기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자동심장충격기와 IoT 단말기를 결합한 후 자체 무선통신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및 주변기기 상태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향후 안전 영역 대상도 응급·재난 및 소방·안전 용품인 산소호흡기, 소화기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