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나(We;Na)가 보육원 아동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알비씨어뮤즈먼트에 따르면 위나는 지난 21일 오후 경기 의정부 이삭의 집에서 열린 '군고구마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위나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기쁨과 즐거운 함성을 선물했다.위나는 이날 콘서트에서 '퀸(Queen)'은 물론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 가요를라이브로 선사하며 특별한 추억을 완성했다. 또한 서울 광진구 중곡동 119 안전센터 소속 현직 소방관들의 무대를 비롯해 퓨전 재즈공연, 전통 국악공연 등이 진행돼 즐거움을 안겼다.위나는 데뷔 이후 '군고구마 콘서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위나는 내년에 진행될 제4회 군고구마 콘서트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는 물론, 보육원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단 바람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군고구마 콘서트'는 페이스북 봉사단체 재미난 연구소가 해마다 이삭의 집을 찾아가 개최하는 행사다.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실내 활동만 진행해야 했던 50여 명의 보육원 아동들을 찾아 춤과 노래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알비씨어뮤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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