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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 확산 기여 '홈앤쇼핑' 사랑의열매 명문기업

‘서울 6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공식 인정

[파이낸셜뉴스]
나눔 문화 확산 기여 '홈앤쇼핑' 사랑의열매 명문기업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홈앤쇼핑의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서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오른쪽)와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이 사랑의 열매 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홈앤쇼핑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서울 6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홈앤쇼핑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으로서 사회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함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번에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됐다.

‘나눔명문기업’은 누적기부금이 1억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를 정회원으로 구분하고 누적기부금액에 따라 각각 1억원 이상(그린), 3억원 이상(실버), 5억원 이상(골드) 등급으로 분류한다.
홈앤쇼핑은 단순히 일회성 기부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이고도 일관성 있는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골드 등급의 자격을 갖추었다.

한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약 25년간 전문적인 모금 및 배분을 통해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민간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의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사회·경제적 그늘이 짙게 드리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홈앤쇼핑은 내 이웃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깊은 공감을 통해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앞으로도 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