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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농촌에선 내가 청년

환갑 잊은 농가 일손돕기 열정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농촌에선 내가 청년
NH투자증권은 정영채 사장(왼쪽 첫번째)과 임직원들이 25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환갑(만 60세)에도 농가 일손돕기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정 사장과 임직원 60여명이 25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곳이다.

이날 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고춧대 철거 및 비닐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마을회관에 응급환자 신속조치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기증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전국 31개 마을과 결연을 맺어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 사장은 "농촌 일손돕기 확산과 농가 활성화 지원을 통해 농정 활동 지원에 일조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