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25일 부터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를 잇는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이 노선은 코로나19 이전 2019년 10월까지 에어서울이 단독으로 운항하던 노선으로 이번에 약 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이날 오후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여행객이 환영 인사를 받고 있다. 2023.10.25 사진=박범준 기자
에어서울 인천~돗토리(요나고) 노선이 재운항된 25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키타로 공항에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왼쪽 다섯째부터)를 비롯한 내빈들이 운항 재개 기념식을 마치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약 4년 만에 재개한 인천-돗토리 노선은 주3회(수,금,일)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이 오늘(25일)부터 서울(인천)~돗토리(요나고) 노선을 주 3회(수, 금, 일) 스케줄로 운항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항 재개 첫 편은 195석 만석으로, 예약률 100%를 기록했다.
인천~돗토리 노선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 10월까지 에어서울이 단독으로 주 6회 운항하던 노선으로, 이번에 약 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25일 돗토리현 요나고키타로공항에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해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현지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항을 축하하는 환영 행사가 개최됐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는 “최근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다카마쓰에 이은 두 번째 단독 노선으로 돗토리 운항을 결정했다.”며, “돗토리는 아직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숨은 보석과 같은 도시로, 에어서울 직항편을 통해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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