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지스타)'를 통해 개발자와 게이머(이용자)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개발자들이 지스타에 출품한 엔씨 신작을 직접 소개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는게 핵심이다.
25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지스타 출품작을 만든 개발자들이 직접 특설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각각의 게임을 소개할 계획이다. 모든 무대 행사는 엔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엔씨는 내달 16일 지스타 개막 당일 '오프닝 스피치'에서 출품작의 공식 영상을 첫 공개하고, 각각의 게임 지식재산권(IP) 특징을 발표한다. 이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BSS' 개발진이 이용자를 만나서 게임 정보를 전하며 직접 소통한다.
17일에는 엔씨 출품작들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각 시간대별로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실시간 전략게임(MMORTS) '프로젝트G'와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트리플 A급 슈팅 신 'LLL' 개발진이 무대에 선다.
아울러 12월 국내에 선보일 차기작 '쓰론 앤 리버티(TL)' 관련,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한편 엔씨는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31일까지 특별 페이지에서 '플레이 엔씨 패스(Play NC Pass)' 응모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Play NC Pass는 현장대기 없이 시연작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입장권이다.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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