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인천1호선 작전역세권에 ‘39층 아파트’ 들어선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인천1호선 작전역세권에 ‘39층 아파트’ 들어선다
인천 계양구에 처음으로 두산건설 브랜드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에 전용면적 39~84㎡의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된다. 이 중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계양구 내 첫 번째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2호선 청라 연장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원종~서울 화곡 총 연장 17.61㎞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7개소 개통이 계획돼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반경 150m 내 성지초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이 밀집돼 있다.

김서연 기자